함께 사는 삶은 이런 것 혜화동 우주하우스

111-113호점 청춘 남녀의

쉐어하우스 라이프

 

# 만나서 너무 반가워요! 첫 질문을 해볼게요, 우선 자취를 시작하며 굉장히 많은 대안이 있었을 텐데요! 쉐어하우스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쉐어하우스를 선택하셨나요?

효) 본가가 지방인데, 서울 소재의 회사 인턴으로 합격하며 단1주일 만에 준비를 해 상경해야 했어요. 머물 기간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과 더불어, 굉장히 짧은 준비 기간이었기에 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온갖 부동산을 뒤지며 단기 매물을 구하려 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더라고요. 막막한 와중에 집을 구하는 카페에서 룸메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함께 사는 것에 대해 고려해보게 됐고 쉐어하우스를 선택했습니다. 

은) 저는원래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기숙사에서는 직접 음식을 해먹을 수 없어서, 밥 먹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혼자 자취 하려니 무섭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쉐어하우스를 선택했어요.

성) 가족과 친구, 지인이 아닌 더 폭넓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쉐어하우스를 선택했어요. 저는 사람마다 다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을 많이 만나면 그만큼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지니까요!

 

 

# 각각 쉐어하우스를 선택한 이유가 정말 다양하네요. 그렇다면 사는 곳을 정한다는 건 정말 신중한 문제고, 또 그렇기 때문에 꼼꼼히 하나하나 살펴보셨을 것 같아요. 다양한 쉐어하우스 중에서도 우주를 선택해 주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해) 이번에 집 구할 때 기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하루라도 빨리 입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중 우주는 계약 과정이 깔끔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가 상당히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덕분에 계약부터 입주까지 금방 해결할 수 있었어요.

 

효) 맞아요. 우주는 특히 전자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어 엄청 편하더라고요. 저는 심지어 전주에서 서울오는 차안에서 계약서를 썼어요. 

또 첫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믿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첫 6개월 계약 후 단기로도 추가 계약이 가능하단 점이 저에게 큰 메리트였답니다. 그래서 저는 우주를 선택했어요!

 

 

# 두 분 빠르게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우주를 통해 서울에서 살 집을 빨리 찾았다니 다행이에요. 해든님은 9개월, 효지 은지님은 약 3개월, 성경님은 1년 정도 살고 계신데 실제로 살아 본 우주는 어떤 것 같아요?

은) 저는 지금 우주에 입주한 지 4달 정도 됐는데, 우주는 실제로도 일처리가 빨라요. 밴드를 통해서 방역을 부탁드렸는데, 일정을 바로 잡아 주시더라고요.

효) 맞아요, 저희 건물이 있는 곳이 오래 된 동네라 벌레가 많은 편인데, 방역이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은) 청소 매니저님이 한 번 씩 오셔서 청소 해주는 것도 좋아요! 매니저님 언제 오시나, 하고 기다리기도 해요.

 

 

# 우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만족하고 계신다니 뿌듯하네요. 그러면 다음 질문을 해볼게요! 현재 여러분이 우주에 살면서 느끼는 쉐어하우스만의 장점은 어떤 것들인가요?

해) 여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여성용품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급하게 여성 용품이 필요한 상황을 겪잖아요. 혼자 살았다면 그런 상황이 정말 난처하거든요. 하지만 우주는 그럴 일이 없어요. 

이런 상황이 오면 서로 자기 걸 나눠주고 도와주려고 나서요. 이게 쉐어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같이 사는 사람들끼리 서로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누군가를 돕기도 할 수 있다는 거요. 

저희는 옷도 마치 자매들처럼 나눠 입어요. 중요한 약속이나 자리가 있을 땐, 서로 옷을 빌려주면서 입어보라고 하기도 하고, 스타일링을 서로 봐주며 저희끼리 종종 패션쇼 파티를 열기도 해요 ㅎㅎ

 

효) 저는 어릴 때부터 언니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했는데, 우주에 와서 언니가 생긴 기분이에요. 쉐어하우스에서 살지 않았다면 평생 언니가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지 않았을까요.

또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살았다면 적막했을 텐데, 같이 사니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 때 하메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게 정말 힘이 돼요. 아! 하나 더 있어요! 요즘 우주 인스타그램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더라고요. 우주 캐릭터인 웃찌가 너무 귀여워요!

 

 

* 웃찌란?) 효지님께서 우주의 장점으로 언급해 주신 웃찌는 우주 공식 인스타그램 운영지기의 애칭이랍니다>_<

우주의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를 전달해주는 귀여운 웃찌와 뭉뭉이가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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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더 많은 우주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SNS를 활성화하려고 노력 중이예요! 알아봐주시니 보람이 느껴지네요:)

그러면 은지님은 어떠세요? 하우스 메이트들 대부분이 대학생이라 들었는데 그에 따른 특별한 장점도 있을까요?

은) 113호점 하우스 메이트들은 전부 대학생이에요. 시험기간만 되면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요. 

굳이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에 갈 필요 없이 방에서 공부하다 집중이 안 되면 거실에 모여 공부 하기도하고요. 하메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자극받기도해요. 같은 대학생이라 생활패턴이 비슷하다는 점이 저희 지점만의 특별한 장점이에요.

# 정말 그렇겠네요. 서로 공부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한다니 대단하네요. 대학생들에겐 그런 쉐어하우스의 특징은 엄청난 장점이겠어요!

 

 

# 111-113호점은 각 층에서 해 온 음식을 가지고 파티를 여는 문화가 있는 데, 위 사진은 파티 때 찍은 사진이래요! 서로 다른 지점의 우주인들이 어떻게 다 같이 친해질 수 있었는 지, 세 지점의 파티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ʃƪ) 이야기가 길어져 다음편에서 마저 다룰 예정이니 잊지 말고 기대해주세요 (~˘▾˘)~♫•*¨*•.¸¸♪ 커밍 쑨!

→2편도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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