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의 첫 시작, 셰어하우스 우주로부터 최효빈님

 

혼자 살기 무서워 선택했던 셰어하우스

아파트에서 하우스 메이트들과 누구보다

안전하고 든든하게 살고 있어요!

54호점 최효빈님

 

 

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셰어하우스 우주 54호점에 거주하고 있는 최효빈입니다.

 

 

2. 원룸에서의 자취가 아닌 셰어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요즘 혼자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데, 원룸은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살려고 하니 겁도 나고 무섭기도 해서 다른 대안을 알아보던 중 셰어하우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셰어하우스는 자취랑 다르게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어 더 든든하고 안전할 것 같더라고요. 또 저는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면 외로울 것 같더라고요. 여러모로 혼자 사는 것 보다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사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생각해 셰어하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그렇다면 자취랑 다르게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 셰어하우스를 선택했을 때, 어떤 점이 가장 걱정스러웠나요?

제가 사는 곳은 아파트 형태라서, 1인실이 없고 전부 다인실이예요. 그러다 보니 무조건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을 해야 하니까, 룸메이트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집을 보러 가기 전에 방 청소가 잘 되어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섰고, 그 후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와 생활 패턴이 잘 맞을지에 대해 걱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입주를 해보니 룸메이트와 생활 패턴이 확연히 다른 게 오히려 좋더라고요! 제가 출근할 땐 룸메이트 언니가 들어오고, 제가 퇴근하면 언니가 나가서 부딪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방 청소는 방 안에서도 각자의 공간만 쓰다 보니, 개인 공간은 각자 청소하고 전체적인 청소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종종 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입주 전 걱정했던 부분들은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4. 요즘은 예전에 비해 셰어하우스가 많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우주를 선택한 이유와 지금 살고 계신 지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54호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직장입니다. 직장과 가깝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빌라나 주택의 주거 형태가 아닌 아파트 형태의 지점이란 점도 지금 지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예요.

우선 아파트는 다른 주거 형태에 비해 좀 더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있잖아요. 쉐어하우스라 여러 명과 산다고 해도, 여자들끼리 만 사니까 안전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54호점은 제가 딱 원하는 형태의 지점이었어요.

또 아파트다 보니 집이 전체적으로 넓고, 방도 좁거나 답답하지 않아서 다인실이어도 생활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을 거라 생각해 최종적으로 지금 살고 있는 54호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 우주에 입주한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하우스 메이트들과의 사이는 어떠신가요? 또 공동체 생활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이나 스트레스는 서로 어떻게 해결하고 계세요?

하우스 메이트들이 대학생인데, 다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해서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거든요. 아무래도 평상시엔 바빠서 다들 집에 없기도 하고, 밤에나 되어야 잠깐 마주치고 인사하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요즘은 매일같이 집에서 서로 붙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친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밥도 더 자주 먹게 되었구요. 원래 같이 밥먹으면서 더 빨리 친해지잖아요! ㅎㅎ 코로나에게 유일하게 고마운 점인 것 같아요.

또 입주한지 얼마 안되어서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고 지내서 아직까지는 공동체 생활로 인한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금방 친해지기도 했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서로에 대해 더 빨리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는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6. 우주에서 한달간 살면서 느낀 우주만의 편리함이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4호점은 살아보니 주변 상권이 정말 잘 형성되어 있는 지점인데요. 5분 거리에 이마트와 백화점, 종합병원과 다양한 식당들, 정류장까지 있어서 정말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곳이예요.

동네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그런지, 상권 형성이 잘 되어 있는 편에 비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편이예요. 정말 살기에 딱 좋은 동네인 것 같아요.

54호점은 미아사거리역과 길음역 사이에 있고, 두 역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역세권인 편입니다. 그리고 성신여대, 고려대, 한성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등 다양한 대학교가 엄청 가까운 편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하우스 메이트들이 대부분 대학생이었네요!

 

 

 

 

7. 우주에 입주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혹은 셰어하우스 입주민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특히 여자분들은 혼자서 자취를 시작하려면 막막하기도 하고 무섭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께 셰어하우스를 강추합니다.

같이 살다 보면 무서울 일도 없고, 불 꺼진 집에 혼자 들어올 일도 없어 외롭다고 느낄 틈이 없답니다!

 

 

8. 이제 입주한지 거의 한달이 되어 가는데, 앞으로 우주에서 지내면서 어떤 목표와 꿈을 갖고 싶으신가요?

우주 입주를 하게 된 이유는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회사 가까이에 집을 얻기 위해서 였어요. 우주에서 지내며 인턴으로 지내는 동안 제가 하는 일이 잘 되어서, 인턴 기간이 끝난 후엔 더 좋은 곳으로 취업하는 게 현재의 목표입니다!

제가 잘 되어서 저희 지점에 좋은 기운 팍팍 남겨놓고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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